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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대입 (세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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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입시 핵심 사항

2024 수능에는 정시의 비중이 40% 가까이 확대되었고 수시전형에서 다소 변화가 있다. 학생부 주요 항목 내 비교과 영역이 개선되면서 교과 세특, 행특(종합의견), 정규동아리(동아리활동)가 중요한 항목으로 자리 잡았다. 특히, 학생부종합전형의 경우 비교과 활동이 대폭 축소되면서 과목별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 이른바 '세특'이 학생부 평가의 핵심으로 떠올랐다. 따라서, 진로 선택에 따른 전공 관련 교과목 선택 여부와 내신 성적(교과 성취도), 교과목 세특 기재 내용을 잘 관리하여야 한다. 

 

 

정시와 수시

1. 정시: 고등학교 내신성적은 거의 보지 않고 수능 시험 성적만으로 학생을 뽑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2024 수능에서 주요 대학들의 정시 모집 비중이 커진 만큼 정시를 준비하는 학생들은 수능시험에 따라 대학 진학 여부가 결정될 것이다.

 

2. 수시: 수시전형은 크게 4가지이다. 

      (1) 학생부 교과전형

      (2) 학생부 종합전형

      (3) 논술전형: 논술전형은 없어지는 추세이다.

      (4) 실기전형: 예체능 계열의 수시전형이다.

 

대입 수시전형을 준비하는 일반학생들은 학생부 교과전형과 학생부 종합전형 2가지 중 하나를 선택하는데, 대학 또는 전공학과에 따라 유리한 쪽으로 지원 가능하다. 따라서, 내신 성적과 비교과 영역을 같이 관리해 놓으면 선택 범위가 넓어지므로 꾸준히 관리하는 것을 추천한다.

 

학생부 교과전형

학교생활기록부(생기부)에 출석, 동아리, 학급 활동, 내신 성적 등이 기재된다. 교과 영역은 내신 성적이고, 그 외 기타 활동에 대한 기록은 비교과 영역이라고 한다. 따라서, 수시 전형을 고려하고 있는 학생은 이 생기부 관리가 중요하다.

 

학생부 교과전형은 내신 성적이 가장 중요한 전형이다. 각 대학마다 세부적인 반영 방식이 다를 수 있으나 1학년 1학기 중간고사부터 3학년 1학기 중간고사까지의 성적이 반영되므로 성적 관리에 유의하여야 한다. 서울 중상위권 대학을 제외하고 중하위권 대학은 학생부 교과전형의 비중이 높기 때문에 학생부 교과전형을 잘 활용한다면 내신 성적이 다소 미흡하더라도 수시 전형에 합격할 수 있으니 목표 대학 혹은 학과 선정을 잘하여 꾸준히 내신 관리를 하는 것이 좋다.

 

교과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교과 활동): 과목당 500자는 변동이 없으며 방과후학교 활동(수강) 내용 미기재, 영재 발명교육 실적 대입 미반영으로 변경되었다(2024년도 대입, 2023년 고3 학생 적용). 기타 활동에 대한 내용들이 미기재 또는 미반영이면서 과목당 글자수의 변동이 없다는 것은 양보다 질을 우선시 한다고 보면 된다. 세특 관련 내용은 학종에서 참고.

 

학생부 종합전형

학생부 종합전형은 내신성적과 비교과 항목(예를 들면, 동아리 활동, 교과시간 활동, 학급 활동, 선생님의 평가 등) 둘 다 중요하게 관리가 되어야 하는 전형이다. 서울 상위권 대부분의 대학들은 수시 중에서도 학생부 종합전형의 비중이 높기 때문에 내신뿐만 아니라 비교과 항목 관리도 매우 중요하다. 다만, 2024 대입 요강에 따르면 비교과 영역이 대폭 축소되었다. (아래에 나와 있지 않지만 자기소개서도 폐지됨.)

 

정부정책 자료

 

입시 간소화 정책과 대입제도 공정화 방안으로 내놓은 정부 정책의 핵심은 '비교과'에서 '교과' 중심으로 변경하겠다는 뜻이다. 즉, 학교생활기록부 평가의 핵심을 '수업'에 두겠다는 의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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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부 종합전형에서 주의 깊게 확인해야 하는 부분은 다음과 같다. 

 

1. 교과세특(교과활동)

      -. 교과세부능력 및 특기사항으로 교과 담당 선생님이 학생에 대해 학기마다 기록하는 500자의 기록 부분

      -. 내신(교과) 성적으로 드러나지 않는 학생의 역량을 평가할 수 있는 수단으로 교과세특이 활용되고 있다.

      -. 교과 학습 발달 상황 기록의 내실을 기하여 학생이 지니고 있는 역량을 다채롭게 드러낼 수 있어야 한다. 

      -. 최근의 세특은 상향 평준화되어 개인 혹은 학교 간의 차이가 거의 없는 상황이다. 따라서, 내신 성적이 낮으면 세특 내용이 아무리 우수하더라도 긍정적인 평가를 얻기 어렵다.

      -. 학기말에 교과세특을 작성하기 때문에 1학년 1학기부터 진로를 고민하고, 어떤 과목의 교과세특에 집중할지 미리 정해 놓는 것이 좋다. 해당 과목과 관련된 활동들은 틈틈이 정리해서 필요한 경우(예를 들면, 선생님이 한 학기 동안 했던 활동을 정리해서 제출하라고 할 경우) 제출하도록 한다. 

 

2. 행특(종합의견)

      -. 행동 특성 및 종합의견으로 담임선생님이 학생에 대해 학년마다 기록하는 500자의 기록 부분

      -. 학급 생활을 통한 교우 관계, 학생의 인성 및 리더십, 협동성 등이 많이 드러나는 부분

      -. 1년 동안의 생활을 토대로 작성되기 때문에 학급 생활에서 경험했던 다채로운 이벤트들을 정리해서 필요할 경우(예를 들면, 선생님이 자료나 기록을 제출하라고 하는 경우) 제출한다. 학급 생활을 작성할 때 구체적인 내용 즉, 어떻게 했고, 무엇을 배웠고, 어떤 성장을 했는지 여부를 기록해 놓는 것이 좋다.

 

3. 정규동아리(동아리활동)

      -. 자율 동아리 활동이 폐지되면서 정규 동아리 활동과 그에 대한 활동 기록이 더 중요해졌다.

      -. 담당 선생님이 모든 세부 사항을 기록하고 관리하기에는 한계가 있기 때문에 평소 주도적으로 활동하면서 틈틈이 기록으로 남겨두는 습관을 지니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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